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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대비 농작물 관리 비상

작성일 2005-03-11
봄철 황사대비 농작물 관리 비상 【기술보급과】-330-2755-
-전남도, 농작물 기형과 발생 및 가축 호흡기 질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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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이 해마다 3월말을 기해 황사발생으로 농작물은 물론 가축의 호흡기 질환이 우려되고 있어 농작물 및 축사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각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도농기원은 앞으로 황사가 본격화될 경우 비닐하우스내 햇볕 비추는 양이 떨어져 오이나 애호박 등 과채류는 수량이 떨어진데다 낙과율이 증가하며 기형과 발생이 우려되고 가축의 호흡기 질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황사발생시 비닐하우스내의 농작물은 햇볕 쪼이는 양이 평소보다 8%정도 줄어들어 오이의 경우 수량이 10%정도 감소하고, 애호박은 열매를 맺지못한데다 꽃이 떨어지는 비율이 평소보다 9%정도 증가해 작물의 잎색이 변하면서 기형과의 발생으로 상품성과 수량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봄철 황사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나 온실 등 농업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하고 농작물을 덮어 줄 수 있도록 비닐을 준비함은 물론 황사발생시 비닐하우스나 온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 유입을 막고 농업시설물 피복재 위에 쌓인 황사를 물로 깨끗이 씻어주어야 한다.

황사 현상이 지속될 경우 하우스 피복재에 오염도가 심해져 햇볕투과율이 떨어져 작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지하수를 이용, 황사를 세척해 주고 소량의 강우로 황사가 비닐에 부착되었을 때는 수용성세제 0.5%액을 피복재에 분무해 씻어 주어야한다.

특히 유리에 붙은 분진은 4%의 옥살산 용액을 이슬이 내리거나 비가 온 날에 뿌려주고 3일 후에 물로 세척해 줄 경우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축산농가 또한 공기 중에 떠 있는 황사입자들이 가축의 호흡기 계통에 들어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거나 눈에 들어가 각막을 손상시켜 안구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해주어야 한다.

또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 시켜야 하며 밖에 방치하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 사료는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한편 황사가 끝난 후 1-2주일 동안은 병든 가축의 발생 유무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병 발생시 관할 읍.면, 시.군, 농업기술센터, 도 및 축산기술연구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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