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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해설사 관광산업 활로 모색

작성일 2005-03-05
문화유산해설사 관광산업 활로 모색 【관광진흥과】-607-4388
-전남도, 활동비, 해설장비 구입비 등 2억7천300만원 지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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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주5일근무제 실시 등 관광수요의 증가에 따라 수준높고 차별화된 관광상품과 안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운영한 문화유산해설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가 이같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관광해설 인력의 운영은 최근 관광이 중요한 여가문화로 대중화, 보편화되면서 단순히 자연경관 및 유적을 관람하는 구태관광에서 벗어나 문화유적의 체계적인 답사, 가족단위의 건전한 체험관광 등 수준높고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요구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실제로 전남도가 지난 1년간 문화유산해설사를 도내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일원에 배치운영한 결과 관광객의 재 방문의 효과와 함께 다른 관광객의 유인을 촉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도내에는 향토사학가와 퇴직교원, 관련학과 대졸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등 모두 70명을 양성했으나 현재영어와 일본, 중국어 등 58명의 문화유산해설사들이 일정기간 기본소양교육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지식, 현장 해설실습 등을 이수한 뒤 각각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

주로 이들은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와 목포 갓바위권 문화유적지, 강진 청자도요지 등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일원에 배치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문화유산해설사는 일반 관광가이드와 달리 해당지역에 거주하면서 그 지역의 생활문화 및 문화적 의미까지 흥미있게 해설하는 그야말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은 물론 전남관광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앞으로 관광산업이 체험관광에서 휴양관광으로, 개별형에서 가족형으로, 체류형에서 체재형으로 변하고 남도음식과 전통문화, 생태환경 등 지역특성을 살린 독특한 상품화시대를 맞아 이를 문화유산해설사와 접목을 통해 새로운 상품개발과 거점 확보에 주력할 경우‘전남관광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펴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활동비만을 지급해왔으나 올해부터 문화유산해설사의 사기앙양과 전문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근무복과 해설장비구입 지원비로 4천500만원과 활동비, 남도대학에 위탁해 다양화된 관광객의 욕구충족과 해설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 및 심화교육비 등에 모두 2억7천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하드웨어적 겉모습만들기에 치중했던 양적 관광정책보다는 질적인 품질관광으로의 전환을 통해 침체된 전남관광산업에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치운영함으로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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