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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소득과 연결 유통중심 농업전환 강조

작성일 2005-02-19
박지사, 소득과 연결 유통중심 농업전환 강조
-전남도, 18일 무안군 승달문화회관서 도민과의 대화 주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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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는 18일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농업도 조직화는 물론 유통시설을 중심으로 정보교환 등을 통한 미래의 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무안군 승달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농업도 마케팅에 의해 성패가 좌우되는 치열한 시장경쟁의 시대임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안황토랑유통공사’처럼 유통시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농민들간 또 시설과 농민간 정보교환으로 과잉생산 등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토랑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무안 군민과의 대화에서 박 지사는 주민들과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논의했다.

주민 이갑술씨는 “친환경농업이 일반적인 농사에 비해 애로사항이 많다”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정착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지사는 “값싼 중국 농산물이 들어오는 것을 대비하거나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만큼 친환경농업만이 앞으로의 살 길이다”며 친환경농업에 대한 주민들과의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전남지역이 친환경농업의 선구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개혁하는 속도가 느려 다른 지역에 이권을 빼앗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무안 군민들은 주산물인 양파와 대체작물, 특화작물 등에 도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정부나 도는 농민들에 대한 큰 틀에서의 지원은 아끼지 않겠으나, 결과적으로 농민들의 결의를 꺾는 개별적인 지원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며 “융자나 대출 등의 제도의 지원을 완화시킨 만큼 향후 농업 발전을 꾀하는 농민들은 이런 제도를 잘 활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황토랑유통공사’활성화를 위해 보관·저장·포장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직배송 차량 구입비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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