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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부세 양식 산업화

작성일 2023-02-28 담당부서 해양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참조기부세 양식 산업화
-생존률 높고 상품성 우수한 수정란 분양…새 소득원 기대-
【해양수산과학원장 김충남 550-0601, 영광지원장 김홍기 353-5583】

(참조기 치어 사진 1장 첨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지역 특화품종인 참조기와 부세 수정란 1만cc(600만 마리)를 생산해 도내 종자 생산 어가에 분양하는 등 양식 산업화에 본격 나섰다.

3월부터 분양하는 수정란은 영광지원 서해특산시험장에서 선발 육성해 2~3년 동안 관리해온 참조기, 부세 어미에서 채란한 것이다. 양식 시 생존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해 어가의 새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정란 분양 어가에서 안정적 종자 생산이 이뤄지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참조기부세 종자를 입식한 양식어가에 대해 입식부터 출하까지 성공적인 양식이 이뤄지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광지원은 도내 어업인의 양식 활성화를 위해 참조기는 2013년부터 10년간 9만cc(6천 300만 개), 부세는 2020년부터 3년간 2만cc(1천 400만 개)의 수정란을 지속 분양했다. 지난해 참조기 시범어가 4개소에서 종자 판매로 약 7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참조기부세 양식기술은 전남도에서 2005년, 2015년에 각각 기술 개발에 성공해 소량의 수정란이 양식 어업인에게 공급됐으나 초기 양식기술 부족으로 대량 폐사하는 등 활성화되지 못했다. 2014년 이후에는 완전양식기술 매뉴얼을 확립해 해마다 수정란 분양 신청이 증가하는 등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참조기부세는 국내외 수요가 늘어나는 어종이어서 양식어가 육성 및 자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수정란 생산과 함께 종자 생산과 양성에도 집중해 양식 산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5월 자체 생산한 참조기부세 종자 20만 마리를 칠산 바다에 방류하는 등 어족자원 보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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