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홍보 총력【일자리창출과】286-37200
-3일 코엑스 개막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10여 업체 홍보관 운영-

전라남도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2’에 참가해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제품 홍보 및 판촉을 실시해 향후 지역 내 상품정보 및 시장공유를 위한 상생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는 최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는 있지만 대부분 기업이 영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판촉사업이 절실해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 기획해 추진된 것으로 (주)농터, 예담모시송편, 파랑영농조합, 콩새미, 함초원, 초의차(주), (주)수작, 에덴식품영농조합, 명하햇골 등 10여개의 지역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는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지역 내 사회적기업이 나름대로 제품의 질을 높이고 유통망을 확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전남도 내 사회적기업의 위상을 알리고 우수제품을 홍보해 경쟁력이 강화되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의 유통망 구축을 통한 도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통망구축 연구용역, 유통쇼핑몰 구축작업, 금요직거래장터 운영 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