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부족한 인적 자원 여성이 해결【여성가족과】286-5941
-전남여성단체협의회, 28일 회원 한마당 행사 갖고 사회참여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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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회원 한마당 행사를 갖고 고령화시대 부족한 인적 자원을 여성이 해결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어울림 한마당 속에서 우정과 화합을 통해 끈끈한 우애와 사랑으로 다져진 여성단체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윤아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회원단체들 간 결속력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시대 인적 자원의 고갈 문제는 여성인력을 활용해 극복해야 한다”며 “여성들의 장롱 자격증을 끌어내 잠재된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 가정의 울타리를 넘어 전남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연구하고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여수에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 올 10월 개최되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국제농업박람회, 2013 순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대형 행사를 성공리에 치르기 위해서는 여성의 지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