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보훈대상자 여수세박 관람 지원【사회복지과】286-5723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유족에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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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29일부터 13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에게 여수세계박람회 관람을 지원한다.

박람회 관람 지원은 보훈대상자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성공적인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특별대책에 발맞춰 시행하는 맞춤형 지원책이다.

이런 가운데 30인 이상 단체 국가유공자에게는 박람회 1일 입장료가 1천원으로 인하돼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해 조국통일과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모와 보훈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 보훈단체 호국순례 및 유공자 표창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 관람 지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영달보다는 오로지 조국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전 도민이 본받아 하나로 통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