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품질분임조 경진서 농어촌공사 최우수【일자리창출과】286-3750
-영산강사업단 친환경공무팀, 수로 시공 제도 개선으로 5억 예산 절감-

전라남도는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과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2012년 전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친환경공무팀이 최우수 분임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에 참석한 분임조는 30개 팀으로 대․중기업 현장 개선, 사무 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공기업 등 각 분야별로 우수상 이상 수상자를 선발해 15개 팀이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한다.

현장 개선분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산강사업단 친환경공무팀 분임조는 ‘친환경 수로 시공부적합 품수 감소’란 주제의 제도 개선으로 5억1천800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번 경진에 참가한 팀들은 품질분임조 활동 보고를 통해 최고 34억2천600만원에서 최하 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고객 지향적 생산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세계는 지금 국경 없이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고 이런 거대한 흐름을 선점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부단한 품질 혁신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창조적 열정으로 기술과 품질 혁신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