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조직위-iMBC, 대회 홍보마케팅 손 잡아【F1대회조직위원회】288-5030
-케이블방송·인터넷 통해 홍보…범도민지원협 김호남 의장 위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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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와 주식회사 아이엠비씨(iMBC)는 3일 2012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업무 추진협약을 체결, 입장권 판매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대회 3년차를 맞아 F1대회가 국민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여가문화로 저변을 확대하고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iMBC 대회가 끝날 때까지 누리집(홈페이지)에 F1 막대광고(배너)를 게재해주고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인터넷 방송 등에 F1 소식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F1대회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케이팝(K-POP) 후원기업 확보, 입장권 판매 중간 판매상(딜러) 참여 등 마케팅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서이남 조직위 공보팀장은 “iMBC는 회원 수가 2천만명 이상이고 하루 방문객 수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인터넷 매체인데다 방문객들도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어 F1 홍보마케팅에 상당한 경쟁력과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F1대회는 자동차와 스피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K-POP 콘서트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한국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리고 입장권은 옥션이나 공식 누리집(www.koreangp.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이나 아이폰 구별 없이 어플 스토어에서 ‘F1코리아’를 검색하거나 공식 누리집 또는 F1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으면 실시간으로 F1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F1조직위는 이날 공석인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에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부의장 5명을 위촉했다.

그동안 F1대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의장으로서 성공적 F1대회 지원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주영순 의장이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김호남 의장이 제 2기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임기는 2014년 3월 23일까지다.

범도민 지원협의회는 22개 시군의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숙박·음식협회, 체육회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376명으로 구성, F1대회 붐 조성과 운영 지원 및 국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임 김호남 의장은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남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F1대회 3년차를 맞아 현장 중심의 ‘친절·질서·청결운동’ 등 범도민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 F1 한국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도민지원협의회는 100여일이 채 남지 않은 F1대회 성공을 염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 범도민결의대회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