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여수세박 안전 책임진다【방호구조과】286-0833
-소방인력 연인원 5천254명·장비 21대 투입 소방 안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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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가 여수세계박람회 현장 소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박람회장에 소방인력 180명(소방관 150·의소대 30명)을 배치하고 헬기·소방정·구조차·소방차 등 장비 21대를 동원, 행사장·숙소 등 소방안전 예방활동을 총괄 지휘하며 소방력 지휘·통제 및 사태별 대응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소방본부는 그동안 박람회장에서 엑스포타운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구조활동 등 11건 7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또한 외국인 18명을 포함한 291명의 응급환자를 소방헬기·소방정·구급대를 이용해 병원에 이송하는 등 119소방·안전서비스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밤낮 없이 일선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 의용소방대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4천여장의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토록 하고 야간 취약지역 순찰에 나서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근 전남도소방본부장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행사장별 취약요소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는 등 무결점 소방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