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일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정책기획관실】286-2170
-호국보훈의 달 안보의식 고취·민방위사태 대처 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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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내 직장민방위대장 및 시·군 관계관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되새겨 유사시 현장에서의 지휘 통솔능력을 배양시키는 한편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최근 기상 이변에 의한 대규모 자연 재난·재해 발생과 빈번한 산업재해로 인해 평상시 복합 재난·재해에 대비한 민방위교육·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이 안보강사로 나서 북한 주민의 생활 실상과 국내 생활에서 느꼈던 안보의 중요성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강의로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택휴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직장 민방위대장은 각종 재난 대비를 위한 핵심요원으로 국가 위기 발생 시 최일선에서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국민지킴이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