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야구장서 이색 홍보【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330-2699
-조직위, 22일 광주 무등경기장 찾아 1만 관중에게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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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홍보를 위해 프로야구장 이색 홍보에 나선다.

21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전남농업기술원 공무원노동조합원 60여명은 22일 오후 기아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광주무등야구장을 찾아 경기 시작 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물 등을 나눠준다. 경기 중에는 홍보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퍼포먼스)도 펼친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프로야구 관중이 벌써 306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만큼 야구 경기장에서의 홍보가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송·언론·옥외매체 등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국제농업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국제농업박람회는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10회에 걸친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나주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주제는 ‘녹색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