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자원봉사자 면접심사 실시【자원봉사센터】286-2344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서류전형 합격자 1천69명 대상 2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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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국제자동차경주 한국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뜨거운 열정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는 올해부터 ‘F1자원봉사자 모집·선발·교육’ 등 전반적인 자원봉사 업무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 26일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F1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에 1천69명(일반 834·통역 235명)이 합격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전남·광주지역 대상자는 찾아가는 직접 면접을 그 외 지역(수도·경상도·전북·충청도권)은 전화면접을 통해6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직접면접은 도청 왕인실에서 25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9일 광주NGO센터(344명), 7월 12일 순천문화건강센터(86명)에서 685명을 대상으로 총 3회 실시한다. 기타 지역은 오는 29일까지 개별 심층 전화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면접심사에서는 자원봉사자의 자질 및 기본 소양을 갖춘 자로서 대회 참여 의지, 태도 및 예절, F1대회 관련 지식이나 관심도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통역분야의 경우 영어 시험을 함께 해 평가하고 면접위원으로는 F1조직위 및 자원봉사센터, 대학교수 등 자원봉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면접 결과는 7월 중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하고 최종 합격자는 대회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교육(7월)을 거쳐 현장교육(대회 전날·직무교육 및 체험)을 포함해 F1 한국대회 기간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활동한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담당자는 “올해 3년차를 맞는 F1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남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