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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연구 가치 섬향나무 흑선도서 대량 생육

작성일 2012-06-26
종 연구 가치 섬향나무 흑선도서 대량 생육【산림자원연구소】336-6305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합동조사 결과 국내 최대 자생지…보호구역 지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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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흑산도가 식물 종 연구에 가치가 있는 섬향나무의 국내 최대 자생 군락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와 오구균 호남대 교수팀이 합동조사한 결과 흑산도에 50년 이상 된 섬향나무가 국내 최대 규모인 1만㎡ 이상에서 집단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섬향나무 흑산도 집단 서식지는 바위지역에 포복성(줄기가 지표위에 기는 성질)으로 생육하고 있다. 서식지 주변 식생조사 결과 돌외·거지덩굴·무릇 등 초본류와 돌가시나무 등 관목층과 함께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섬향나무는 식물구계학(특정지역 식물 종의 구성 상태를 연구하는 학문분야)적인 측면에서 가치가 있는 수종이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식물구계학(植物區系學)적 특정식물’ 5(Ⅴ)등급으로 생태적 환경 등의 이유로 고립 혹은 불연속적으로 분포하는 분류군에 해당되는 특정 수종이다.

섬향나무는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관목으로 해안지대에서 자라는 수종이다. 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고 가지는 위를 향한다. 열매가 달리는 가지에는 비늘잎 또는 바늘잎이 있다. 눈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눈향나무에 비해 바늘잎이 많은 점이 다르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흑산도 지역에 분포한 대규모 섬향나무 자생 군락지를 산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변종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자원 증식방안 연구를 통해 해안가 암반지역 및 훼손지 복원 녹화수종으로의 활용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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