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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광주전남연맹, 수해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지원

작성일 2020-08-21
전농 광주전남연맹, 수해지역 축산농가 ‘조사료’ 지원 【농업정책과】 286-6240
-회원들 십시일반 모아 곤포 사일리지 82t 전달-

전라남도는 21일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권용식)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구례군 축산농가에 1천만 원 상당의 조사료(곤포 사일리지) 82t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례 지역은 231농가에서 7천 875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었으나 최근 수해로 인해 한우 586마리가 폐사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지원은 구례지역 한우농가가 수해로 인해 조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나주시, 담양군, 보성군, 장흥군, 해남군 등 5개 시·군 농민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조사료를 모아 이뤄졌다.

권용식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조사료가 물에 잠겨 가축들에게 먹일 것이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같은 농민으로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과 조사료를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하용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가축먹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축산농가에 조사료를 지원해 주신 전농 광주전남연맹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농의 따뜻한 마음이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 설립된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순천, 나주 등 17개 시군에서 6천 17명의 농업인들이 참여중인 단체로, 농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과 13일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곡성군 오곡면 복지회관과 구례군 마산면 복지회관 인근에서 이재민을 위한 ‘우리밀 밥차’를 열고 450인분의 식사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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