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원메신저, 참여도정 실현 앞장【종합민원실】286-2333
-9일 전남여성플라자서 연찬회 갖고 활성화 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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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나오는 도민 목소리를 청취해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원메신저를 대상으로 9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2012년도 상반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민원메신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메신저 활성화를 통한 참여도정 실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민원메신저들은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어 남도민요를 배워보는 시간을 포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메신저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유대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연찬회에서 박준영 도지사의 부인인 최수복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에 전남 여성의 능력 개발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건립된 여성플라자에서 연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 전남에서 치러지는 국제행사들의 성공적 개최로 희망적인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메신저들이 신선한 아이디어와 나름의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원메신저 제도는 지난 2003년부터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작은 소리를 도에 전달하고 도정의 주요 시책들을 도민에게 전파함으로써 도와 도민과의 소통 역할을 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도로 파손구간 정비 요청 및 밭농사 직불제 조속한 시행 요청 등 200건의 각종 생활민원과 정책제안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