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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역사·문화인물로 브랜드 공연 개발한다

작성일 2012-05-09
전남 역사·문화인물로 브랜드 공연 개발한다【문예재단】280-5822
-전남문예재단, 11일 전남도립국악단 발전 방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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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이 지역의 역사문화인물을 활용한 대표브랜드 공연 개발에 나선다.

전남문화예술재단은 11일 오후 2시 전남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브랜드 공연 개발을 위한 전남도립국악단 발전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립국악단 대표 브랜드 공연 개발을 위한 국내외 공연 사례를 검토하고 전남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 방향과 공연 제작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선정규 고려대 교수(문화예술콘텐츠학회장)가 좌장을 맡아 1부에서는 조영규 국립창극단 박사가 ‘전남 역사 인물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공연개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조 박사는 발표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지역축제가 역사적 인물·사건·장소 등을 중심으로 기획·운영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이 재구성되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역사문화관광사업이 활성화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역사문화인물을 활용한 브랜드공연 제작은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인물 중심 브랜드 공연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성공 요소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전남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공연문화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 박사는 특히 “극적 재미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유한 인물과 극적인 장면의 다양성이 가능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찾아 내는 것이 브랜드공연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공연을 본 관람객들에게 미래 지향적이면서 진취적인 교훈을 줄 수 있는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대표적 인물자원으로는 왕인박사와 최부 등 문화형 역사인물과 이순신·나대용 등 호국형 역사인물을 제시했다.

조 박사는 또 “전남도립국악단의 성공적인 브랜드 공연 제작을 위해서 우수한 스텝을 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출연 배우들의 적절한 활용과 우수한 국악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김병인 전남대 교수, 정삼조 연출가, 박승희 전남도립국악단 지휘자가 열띤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이윤선 목포대 교수가 ‘전남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활용한 브랜드공연 제작’이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 교수는 발표문에서 “전남도립국악단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특성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남도 전통을 살릴 수 있는 영산강 수변공간의 수상무대도 검토해 볼만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자원에 대한 기획과 투자 즉 공연의 소비에 대한 전략에 대해 집중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공연에 한정하지 말고 관광정책을 위한 예산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특히 “브랜드공연 개발을 위해 전문가와 후학들의 참여가 순환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남도 내 예술고 인력들을 부정기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 보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주제에 대해선 임영규 전남도 문화예술전문위원, 유대용 중앙대 교수가 지정토론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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