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양돈농가, 돼지 일본뇌염 예방접종 서둘러야

작성일 2012-05-12
양돈농가, 돼지 일본뇌염 예방접종 서둘러야【축산위생사업소】430-2161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모기 출현 전 6월까지…청결 관리 당부도-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일본뇌염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양돈농가에 모기 출현 전인 6월까지 돼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서둘러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돼지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가 병을 옮기는 전염병으로 임신한 돼지에서 유․사산 등 번식 장애를 일으켜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 이다. 특히 사람에게도 감염돼 뇌염을 일으켜 공중 보건위생상 매우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는 전염병이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어미 돼지의 유산 및 사산은 8~11월 사이 경산돈(새끼를 많이 낳아 본 경험이 있는 돼지)보다 초산돈(새끼를 처음 낳는 돼지)에서 많이 나타나며 일단 발병 후에는 치료가 되지 않으므로 모기가 출현하기 전인 6월까지 초산돈은 2~4주 간격으로 2회, 경산돈과 종모돈(씨수퇘지)은 매년 1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 예방법이다.

또한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가 발견되면 전파 매개체인 모기를 없애기(구제) 위해 축산분뇨 저장조 및 축사 주변을 청결히 관리하고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를 없애주거나 저독성 살충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축사 내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접근을 막아야 한다.

윤창호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돼지 일본뇌염에 의한 번식장애는 예방접종과 모기 구제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5~6월 모돈(어미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내․외부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청결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