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 【여성가족과】286-5920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한몫 톡톡, 취업 연계율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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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씨 사진 및 참고자료 첨부>
전남도는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기 위하여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4개소)와 시군 여성회관 등을 활용하여 직업훈련(80여개 과정)을 실시하고

그 성과를 분석한 결과 총 2,045명이 교육에 참여하여 889명(43%)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657(32%)명이 취·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 훈련에 참여한 여성 345명중 184명(53%)이 취업·창업에 성공한 성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개소 : 목포, 여수, 순천, 광양

여수에 거주하는 김경애씨는 1963년생으로 전문독서코치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전문독서코치·진로심리코치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와 독서논술을 담당하는 복지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경력단절 이전에 개인교습소(공부방)를 14년 정도 운영했던 근무경력을 살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어 여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독서코치 양성과정에 참여했다.

그리고 교육수료 후에는 동아리를 결성하고 독서토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여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파견강사로 활동하면서 실무경험을 쌓은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4월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창업을 위한 훈련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금년도 교육훈련과정의 특징은 “지역특화과정”을 신설하여 총 93개 과정(여성새로일하기센터 21, 여성회관 등 72)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4월중에 전라남도 여성가족과(061-286-592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배양자 보건복지여성국장은“출산·육아·가족들의 돌봄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 일을 시작하고 싶어도 마땅히 취업할 곳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이러한 여성들이 가까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시군 여성회관 등을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훈련 기회를 갖고 이를 계기로 취업·창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