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인정보 보호 총력【정보화담당관실】286-2760
-도·시군·읍면동 업무 800여명 대상 직무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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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사이버 침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개인정보보호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3일 도 및 직속기관, 시군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읍면동 개인정보 취급자 약 80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인 정보에 대한 보호조치나 벌칙 조항 등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의무사항 등 법 시행에 따른 주요 내용, 시군 읍면동 민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 보호업무 전반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도 및 시군공무원을 대상으로 도 교육원 교육과정에 정보보호과정을 신설하고 모든 정보화과정에 개인정보 보호 과목을 추가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보호하는데 적극 대처해 왔다.

양복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교육에서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국민의 개인정보가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개인정보 관리 실태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