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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해역 김 양식 작황 회복세

작성일 2011-11-29
해남·진도해역 김 양식 작황 회복세【수산자원과】286-6920
-11월 하순부터 수온 하강으로 영양염류·적정수온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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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김 주산지인 해남·진도해역의 일조시간이 적고 강수량이 부족해 일부 갯병이 발생하는 등 초기 작황이 부진했으나 이달 중순부터 내린 가을비로 작황이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올들어 해남·진도 등 서남해안 해역은 10월 하순과 11월 초순 수온이 14.6~17.6℃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이상 올랐다. 또한 무풍에 따른 조류소통 미비, 잦은 안개에 의한 일조시간은 11월 초순 17시간으로 전년 64시간 대비 47시간 적었고 강수량도 10월 중 33mm로 지난해(52mm)보다 19mm나 부족하는 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따라 김 엽체 활력 저하와 해남·진도 등 일부 해역에서 갯병이 발생해 김 초기 작황이 부진한 편이었다.

그러나 최근 11월 중순부터 가을비가 내려 강수량 증가와 해수온도 하강에 따른 김 성장에 필요한 염양염류와 적정수온이 형성되는 등 해황이 안정되면서 일반 방사무늬김의 중성포자가 김망에 보이기 시작하고 동아부착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해황이 지속된다면 김 작황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전남도가 올해부터 보급하고 있는 전남슈퍼김 1호도 다른 양식 김과 같이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포자(씨앗)가 살아있어 해황이 안정화되면 생산이 바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밖에 10월부터 채취가 시작된 돌김류는 이후 자연채묘로 전환돼 12월 상순부터 첫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김도 해황 안정에 따라 평년수준의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김 양식은 수온, 영양염류, 일조량, 강우량 등 여러 해양환경에 의해 풍작·흉작이 결정되고 있어 올해와 같이 해양여건이 나쁠 경우 김 엽체 탈락 및 갯병 발생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김 양식어가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 해황 특성에 맞는 적정 품종 사용과 중성포자 부착률 증대를 위한 김발 관리와 함께 어업면허권에 따른 적정 시설량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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