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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동물복지 친환경축산으로 경쟁력 강화

작성일 2011-11-30
한미 FTA, 동물복지 친환경축산으로 경쟁력 강화【축산정책과】286-6520
-전남도, 자립형 축산 대비 등 도·정부차원 다양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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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한·미 FTA 이행법안이 국회에서 비준됨에 따라 30일 오전 긴급 축산관련 기관단체 간담회를 갖고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강화 등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는 박준영 도지사 주재로 한우협회 등 생산자단체, 박병종 고흥군수, 안병호 함평군수, 농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과장, 이장석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양경수 도의원, 농협도부본부장, 학계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영주 도 농림식품국장이 축산경쟁력 강화대책을 설명한 후 한미 FTA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 자체적으로는 축산경쟁력 강화 세부 대책으로 가축운동장 확보, 적정 사육밀도 유지, 환기 및 햇볕 투과시설 보강 등 사육환경 개선으로 가축의 자연면역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대규모 들녘, 간척지 중심으로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해 현재 3만2천ha의 조사료 생산 면적을 내년 5만ha로 늘림으로써 축산농가 생산비를 대폭 절감해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안전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조직화 및 기업화를 통해 HACCP 지정을 늘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안전 축산물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5년까지 도 자체 기금인 농어촌 진흥기금을 1천386억원에서 2천400억원으로, 녹색축산육성기금을 312억원에서 80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고 이자율을 2%에서 1%로 인하하는 한편 농협을 통해 지원하는 농어업종합자금도 3% 이자를 2%로 인하하고 1%를 지방비로 보전키로 했다.

신용보증 조건 완화를 위해 도비와 시군비 60억원을 전남신보에 특별 출연해 600억원 규모로 대출보증 요건을 완화해 의지가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한우 통합브랜드 개발 및 공동 홍보, 축산인력 확충, 계란 유통체계 개선, TMR 사료 생산 확대, 청보리 경관보전 직불제 지원 확대, 친환경 축산물 차별화를 위한 유통 활성화, 사료값 인하를 위해 사료원료 관세 폐지, 정부 FTA 후속대책 조속 발표, 축분발효시설 지원, 간척지 조사료 생산 확대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노수현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FTA로 모두가 힘들겠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축산농가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특히 전남은 경축순환농업에 유리한 자연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한·미 FTA 등 시장 개방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맞서 이겨내야 한다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06년부터 추진해온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조사료를 자급화해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축산업 갱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해야 하고 이를 스스로 실천하는 농가에 장기 저리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나 도에 의존하는 축산이 아닌 철저히 자립하는 축산에 미래가 있고 그런 분들께 기회가 돌아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은 정부에 건의하고 도 자체 계획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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