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위생사업소, 미래 수의사 대상 현장실습【축산위생사업소】430-2142
-12월 1일 전남대 수의대 재학생 대상 업무 전문성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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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업무 등 수의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 지도를 12월 1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실습지도는 가축방역·축산물 안전성검사 등 수의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접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대 수의과대학 본과 3학년 6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서별로 실험실에서 업무 담당자들의 지도하에 4개 실습과정으로 이뤄진다.

실습에 앞서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인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도내 유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가축 방역체계 및 전문적 검사과정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과정 등 축산위생사업소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갖고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지난 6월 축산물 작업장의 도축검사 전 과정에 대한 현장 실습으로 축산물 위생검사 업무 전반에 대한 지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실습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창호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은 “이번 현장 실습지도를 통해 축산위생사업소에서 수행하는 가축 방역 및 축산물 검사 업무 전반과 전남도가 강력 추진하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육성 종합대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동시에 실시해 미래 수의직 공무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