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성폭력 방지시책 우수 국무총리상【여성가족과】286-5940
-도여성단체협의회도 녹색생활 실천 우수기관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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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도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폭력 방지 및 녹색생활 실천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일 서울 충무아트홀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서비스 지원을 연계하고 성매매 피해상담소 및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위그린 매니저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음식문화개선 등 사업이 녹색생활운동 확산에 기여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오는 21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수상식을 갖는다.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67년 3월 설립 이후 최초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목포여성의 쉼터가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보호 및 상담실적 우수시설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고 천연세제, 친환경세제 사용 등 생활속 녹색성장운동을 실천해온 문은자 농가주부모임전남도연합회장 등 공무원 및 민간인 4명이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여성 권익 증진과 여성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여성정책을 강화해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2011년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양성평등 추진실적’과 ‘여성권익증진’을 평가하는 여성복지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전남도 여성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