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 홍합 채묘 15일이 적기【해양수산과학원】650-6132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유생조사 통해 채묘시기 예보-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신우철)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돌산 동안 및 가막만 해역 5개 지점을 중심으로 홍합유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홍합채묘에 적합한 시기는 12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2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홍합 유생은 11월 30일 현재 초기 유생에서 소형으로 순조롭게 발달해가는 유생이 대량 출현하고 있어 올해 적기 채묘는 12월 중순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수지역 홍합(진주담치)은 주로 청정해역인 가막만과 돌산 동안해역 320㏊어장면적에서 600여명의 어업인들이 매년 6천대 가량 시설하는 친환경 양식품목으로 매년 4만여톤이 생산돼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친환경수산물 인증을 부여받았다.

임여호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장은 “올해의 경우 여수해역에 가을철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게 유지돼 채묘시기가 2주가량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홍합 채묘기를 10일 이전까지 투입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