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김 지사, “518 망언, 국민 앞에 사죄해야”

작성일 2019-02-10
김 지사, “518 망언, 국민 앞에 사죄해야” 【정책기획관】 286-2120
-10일 규탄 성명…“소모적 정치논쟁 청산하고 역사 바로 세워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극우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이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자행한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200만 전남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518 공청회 망언’ 규탄 성명서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 평가를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민중항쟁”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만원을 비롯한 극우단체와 일부 국회의원들은 518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쏟아냈다”면서 “이는 거룩한 피와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며, 아직 아픔이 아물지 않은 518 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시대착오적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신군부에서 자행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구시대적 이념분쟁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며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날조한 지만원과 일부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또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공당으로서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구시대의 낡은 정치행태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요 국민의 염원”이라면서 “더 이상의 소모적 정치논쟁을 청산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규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정치권과 국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