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호텔조리분야 국제 인재 양성 요람【전남도립대】380-8505
-전국우수특성화학과 지정돼 국제 공인 ‘영국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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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가 호텔조리분야 대학역량 강화 대표브랜드로 선정돼 영국 연수를 다녀왔다.

31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호텔조리영양과가 전국우수특성화학과로 지정돼 영국국가기술자격(NVQ) 후보 학생 박옥선․박홍교․김해경씨 등 3명이 정규진 교수(평가관)의 지도아래 지난 24일까지 10여일간 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대학(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훈련을 이수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영국문화원이 주관해 이뤄진 것으로 호텔조리분야 전남도립대를 비롯 전국 4개 우수특성화대학이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재정지원은 전남도립대학 대학역량강화 대표브랜드사업과 영국정부의 지원(The PMI2 FE Fund)으로 한․영 직업교육대학 우수특성화분야별 직업교육과정인 국가기술자격증(NVQ․National Vocational Qualifications) 교육을 이수하게 된 것이다.

전남도립대 호텔조리영양과는 전국 최초로 호텔조리분야 영국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자격 학과로서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영국에서 호텔조리 및 제과제빵분야 해외취업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영국국가기술자격평가관인 정규진교수는 “영국 국가기술자격증은 세계 28개국에서 사용되는 국제기술자격증으로 취득 후 해외취업이 용이해 향후 졸업생들의 해외취업의 길이 활짝 열린 셈”이라며 “대학졸업자들의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나라 좁은 취업문을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