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전남도, 세계 최대 요업도시와 교류 활발

작성일 2018-07-26
전남도, 세계 최대 요업도시와 교류 활발 【문화산업디자인과】 286-5320
-징더전시 도예교류단 12명, 강진청자축제 참가해 제작 기술 등 공유-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요업도시이자 도자기 판로 허브인 중국 장시성(江西省) 징더전시(景德市) 도예교류단(단장 위카이) 12명이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진청자축제 참가차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전라남도와 장시성 간 도자기 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두 지역 도예가들이 매년 지역 도자기 축제에 참가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징더전시 도예교류단은 제46회 강진청자축제 전시 참가를 시작으로 총 7일 동안 ‘한-중 도자기 공동 워크숍’, ‘지역 대표 도예가 도요지 시찰’ 등 한-중 도자문화(陶瓷文化)를 상호 이해하고 제작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초의선사 탄생지, 가우도, 다산초당, 백련사 등 전남 주요 관광명소도 둘러볼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도자 교류단 방문이 중국 도자 제품을 경험하고, 최근 도자산업의 흐름 등에 대한 정보 공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침체된 전남 도자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도자기의 형태와 유약의 컬러는 도자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귀걸이, 목걸이 등 도자로 만든 액세서리는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중국 장시성(江西省) 도예교류단 방문은 두 지역의 도자기 제작기술 발전과 민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시성 교류단 방문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전라남도 도예교류단이 2018징더전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징더전시는 중국 장시성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의 1/3인 50만 명 이상이 도자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세계 제1의 도자기 도시다. 매년 10월 국내외 1천여 업체가 참석하는 도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남 도예교류단은 도자기 전시판매, 도예가 워크숍, 주요 시설 견학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장시성과 2004년 우호교류 약정을 시작으로 2012년 자매도시 체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