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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꽃 피운다

작성일 2012-07-08
전남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꽃 피운다【문예재단】280-5822
-전남문예재단, 순천서 ‘다울림 희망오케스트라’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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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오케스트라사업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에서 시작됐다.

전남문화예술재단 교육지원센터는 7일 순천 연향동의 순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부모, 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울림 희망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들어갔다.

다울림 희망오케스트라 창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다양성을 확산하기 위해 공모한 ‘무지개다리사업’에 전남문화예술재단의 ‘녹색의 땅에서 피어나는 무지개빛하모니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무지개빛하모니사업은 다문화가정·다문화청소년·이주노동자·새터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창단식에는 차주경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과 서동욱·정영식·박동수·기도서·허강숙 도의원이 참석해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단원 20여명에게 악기를 전달했다.

단원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김성권 순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맡았고 바이올린은 김성권씨, 비올라는 남보라씨, 첼로는 이유정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단원들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순천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습실에 모여 연습한다.

일본 출신 야마시타 토요미씨는 “쌍둥이 자녀인 허영은·라현(여수 광기초등학교 3년)이kr 평소에 배우고 싶어 했던 비올라를 배우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한국생활을 하면서 언어 소통이 어려워 고생했는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되고 문화적 차이를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기뻐했다.

차주경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다울림 희망오케스트라의 모델은 엘시스테마(베네수엘라의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라며 “음악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이 밝고 바르게 자라나 지역사회를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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