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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우량 종묘 개발해 대량 양식 산업화

작성일 2013-05-06
참조기 우량 종묘 개발해 대량 양식 산업화【해양수산과학원】353-5581
-전남해양수산과학원, 1년 내 출하 가능해 새 틈새 소득작목 기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기후변화와 남획에 따른 참조기 자원양의 급격한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참조기 종묘 생산 시기를 크게 앞당긴 기술을 개발, 침체된 국내 양식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6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량 친어를 선발해 ‘광(光) 주기와 수온(水溫) 조절, 영양 강화’ 등 과학적 기법을 적용하는 체계적 첨단 양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형질의 종묘를 생산했다.

특히 전년도 참조기 수정란 생산 시기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국내외에서 가장 빠른 4월 초순에 200만립을 대량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알에서 부화한 어린 치어 50만 마리 이상을 도내 ‘참조기산업연구센터’에 자체 양성 중이며 수정란과 종묘 분양을 희망하는 양식어가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양성 실험용을 제외한 어린 참조기 약 30만 마리를 예년 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긴 5월 하순 도내 양식어가에 저렴하게 유상 분양해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Blue Ocean) 소득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6월을 전후로 자연산란을 통해 약 2년간 양성과정을 거쳐야 되지만 이번 조기(早期) 종묘 생산으로 1년 안에 체중 100g(체장 20~21cm) 이상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해안지역의 주 양식 방법인 축제식에서도 1년 안에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겨울철 월동할 수 없는 지역에서도 생산이 가능해져 미래 새로운 양식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영광지역은 이미 알려진 대로 전국 제일의 굴비 고장으로 이번 참조기 종묘를 조기에 분양받아 양식할 경우 국내 양식 대표 품종인 넙치나 전복에 버금가는 어가 소득을 올릴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성장이 빠르고 상품 가치가 높은 참조기 암컷 대량 생산기술를 연구, 우량 치어를 확보해 양식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시켜 참조기 양식산업을 새로운 틈새 소득산업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큰 참조기 완전양식에 성공, 역사 속으로 사라진 알배기 오사리 굴비를 소득산업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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