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먹는 물 검사 우수【보건환경연구원】240-5341
-국립환경과학원 14개 항목 평가 결과 모두 만족…9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먹는 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6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먹는 물 숙련도 시험은 환경오염물질의 측정분석 능력을 높이고 측정 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국립환경과학원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유역환경청, 물환경연구소 등 1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국립환경과학원이 항목별로 일정 농도의 미지 물질의 샘플을 제조해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했다. 평가는 정규분포(Z-core)와 오차율 등을 고려해 분야별 항목평가와 기관평가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벤젠 등 14개 항목에서 항목별 평가 ‘만족’, 기관평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지헌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도 향상과 국제적 분석능력 함양을 위해 첨단 분석기술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