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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향토자원 지역경제 이끌 6차산업으로

작성일 2013-11-09
농어촌 향토자원 지역경제 이끌 6차산업으로【식품유통과】286-6450
-전남도, 농식품부 2014년 공모사업서 6개 선정 전국 최다…총 46개-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향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여수 거문도 해풍쑥, 신안 건정 등 도내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농식품부 공모방식으로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39개 사업이 신청해 예비 선정을 거쳐 전남 6개 사업을 비롯해 최종 20개 사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 거문도 해풍쑥, 고흥 유자 한우, 신안 건정(마른 생선), 장성 마을반찬, 강진 황금 한우, 장흥 표고식품이다.

이들 사업에 대해선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국비 90억 원을 포함해 180억 원(개소당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공시설 확충, 상품 개발, 브랜드 육성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이끌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전남도는 이번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007년부터 총 46개소의 향토사업이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전국의 23%)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는 40개의 향토사업에는 국비 427억 원을 포함해 총 852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향토산업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향토자원 발굴 노력을 기울이고 사전에 산․학․연․관 연계 강화 및 전문가 심층 자문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준비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2012년까지 추진한 사업지구 35개소에 대해 도 자체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 매출액은 사업 전보다 82%, 참여농가의 호당 소득액은 76%가 늘어나는 등 향토산업 육성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향토자원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 가공식품 개발에 따른 상품 고급화는 물론 조직화․기업화 유도로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수립․지도를 통해 내실 있게 추진, 6차산업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하고 독특한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준비를 통해 많은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향토자원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융복합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산․학․연․관 등 다수가 참여하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고 브랜드화하며 관광산업으로까지 연계해 농어촌을 산업화하는 농촌 활력증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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