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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불 초기대응으로 피해 크게 줄어

작성일 2017-06-08
전남도, 산불 초기대응으로 피해 크게 줄어 【산림산업과】 286-6620
-올해 19건 3.3ha 피해…방지대책기간 30일까지 연장-

전라남도가 올해 봄철 산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 결과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고, 산불 발생 및 피해 면적도 크게 줄어든 가운데 산불방지대책 기간을 한 달 보름여 연장해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말까지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그 결과 19건 3.34ha의 피해를 기록, 최근 5년간 평균(35건 13.5ha)보다 크게 줄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봄철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매년 13.5ha 안팎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 이 때문에 6천여 명의 진화 인력과 진화차 등 많은 장비가 동원돼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된다는 기상청의 장기예보가 있었던 데다 지난 3월 장성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야간 산불(1ha)이 발생하는 등 예년보다 산불 위험이 높다고 판단돼 전라남도는 산불재난 현장매뉴얼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 강화 ▲불법 소각행위 근절 홍보 및 단속 ▲산불 임차헬기 전면 배치 ▲산불 가해자 검거 등에 주력했다.

특히 매년 계속되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초동진화용 임차비 43억 원을 들여 전남 권역에 산불 임차헬기 7대를 배치하고, 신고 접수로부터 15분 이내 산불 및 산불로 번질 수 있는 화재 등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 중 처음으로 1ha 이상의 큰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묵묵히 산불 대응에 철저히 나선 관계공무원과 산불 진화감시원 등의 노고 덕분”이라며 “산불은 신속한 초기대응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당초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5월 15일까지였으나 계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서울과 강원도 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 우려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산불대책 기간을 6월 30까지 연장토록 일선 시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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