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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서 최우수상

작성일 2022-12-15 담당부서 인구청년정책관
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서 최우수상
-강진군 최우수·진도군 장려상…특교세 총 15억 전국 최다-
【인구청년정책관 정광선 286-2810, 인구정책팀장 정혜정 286-2820】

(인구감소 대응 경진대회 수상 사진 2장 첨부)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경진대회에서 ‘청년이여 돌아와라, 전남 스마트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사례를 발표했다. 청년농·어업인 1만 명 육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전남 농어촌·농어업의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천 명 이상의 청년농어업인 육성이 절실하다는 점과, 농어업 진입부터 소득 창출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와 89개 인구감소지역,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응모한 사례 115건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거쳐 17건(광역 2기초 15)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별로 1억 원에서 5억 원의 특교세를 지원한다.

강진군은 ‘푸소(Fu-so) 운영으로 농가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증가’로 최우수상을, 진도군은 ‘마을공동체를 통한 지역활력’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아 특교세 5억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농수산물 생산의 중심지인 전남이 매년 청년농어업인 1천 명 이상을 양성하지 않으면 10년 후에는 30% 이상이 감소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위해 후계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2022~2023)으로 광역계정 최다인 882억 원을 포함 총 3천80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전담반(TF)을 구성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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