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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태양광시설 지원사업 전기 절감 톡톡

작성일 2015-11-04
경로당 태양광시설 지원사업 전기 절감 톡톡【노인장애인과】286-5830
-이 지사 공약사업…올해 50곳 시범 실시 결과 어르신 호응 커-

전라남도는 이낙연 도지사의 핵심 복지공약인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50개소를 완료하는 등 2018년까지 400개소에 3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전남지역 경로당은 총 8천 755개소다. 어르신들이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쉼터로서,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복지욕구 또한 높아지면서 경로당 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여름철이나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 냉난방기도 제대로 가동하지 못 할 만큼 경로당 사정은 어렵다.

이에 따라 이낙연 도지사는 최소한 냉난방 문제는 해결해야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경로당에 태양광 시설을 해 경로당 운영비를 절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4억 5천만 원을 들여 50여 곳에 설치했다.

이 지사는 오는 11일 50번째로 준공하는 구례읍 새터여성경로당(대표 강금례76)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50곳에 태양광 시설을 한 결과 하루 평균 발전량이 570kw로 연간 6천 840kw의 전력을 생산, 경로당 전력 사용량의 70~80% 대체 효과가 있어 연간 4천 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곡성 죽동경로당(회장 김정웅)의 경우 월 평균 전기료가 7만~8만 원정도 부과됐던 것이 태양광시설 후 1만~2만원으로 줄어 연간 78만 원의 전기료 감면 효과가 나타났다. 설치 후 10년 정도면 투자비용 회수가 예상돼 경제적 타당성이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 등 유무형의 효과가 기대된다.

태양광 발전 시설 만족도 조사에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시설 고장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87%나 되는 등 태양광 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고,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군에서는 2016년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자체적으로 대상 시설을 선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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