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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은행, 공익예산 절감 톡톡

작성일 2015-09-21
나무은행, 공익․예산 절감 톡톡【산림자원연구소】336-6302
-산림자원연구소, 공공 화단 조성 활용 등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실시하는 ‘나무은행’ 사업이 베어질 위기에 처한 수목을 수집해 공공목적 화단 조성에 활용되는 등 공익적 기능과 함께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나무은행 사업은 숲 가꾸기나 도로 개설, 산지 전용 과정에서 부득이 제거할 수목을 공공기관이나 공원, 복지시설, 가로수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올 상반기 감나무 우량 품종 육성시험을 위해 기존 시험포지에 있던 주목, 나한백, 화살나무 등 800여 그루와 영암시종초등학교(종남분교)의 은목서와 배롱나무, 나주다시중학교의 태산목 등 1천 500여 그루를 치유의 숲 조성사업 대상지에 이식해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또한 나무은행에 예치된 느티나무와 아왜․굴거리나무 등 3종 1만여 그루를 지난 4월부터 혁신도시 입주 기관과 주민들에게 나눠준 것을 시작으로 소나무, 곰솔, 단풍나무 등 1천여 그루를 영산호 농업박물관, 도 농업기술원, 육군 31사단, 공군부대, F1 경기장 등 숲 조성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별도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인기가 많은 나무은행 사업이 보다 큰 공감대를 갖도록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빛가람 혁신도시나 F1 경기장 주변 쌈지숲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베어질 나무들을 많이 확보해 필요한 곳에 활용토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해 추진한 나무은행 성과를 분석한 결과 1천 300여 명의 연간 일자리 창출과 3억 9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고, 현재 나무은행이 보유한 수목 가치도 1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무은행에 수목을 기증할 개인이나 공공기관(단체)은 수목 기증․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연구소 전문작업단이 현장에 직접 나가 옮겨심기 등을 실시한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061-336-6302, 전자메일 yesrok@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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