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 282명 배치【농업박람회조직위】339-9203
-조직위, 8일 발대식…통역 등 6개 분야 282명 활동-

2015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 활동자로 최종 선정된 통역 51명, 수화 3명, 일반 228명 총 282명은 관람객 안전과 편의 제공은 물론 남도의 훈훈한 인심을 널리 알리겠다고 결의했다.

이들은 박람회장 운영, 행사 안내, 편의시설, 행사장 관리, 통역, 수화 6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최경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나누기로 결심한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지혜를 국제농업박람회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2015국제농업박람회 영상물 시청과 추진상황 및 자원봉사자 활동분야 설명, 이성태 전남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참여와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 소양교육, 결의문 채택, 현장 리허설 등으로 진행됐다.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More Creative, Better Healing)’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25개 나라 480개 기관․단체․기업, 300여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나주 산포면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부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