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설 연휴 구제역AI 차단 24시간 비상근무

작성일 2015-02-09
설 연휴 구제역․AI 차단 24시간 비상근무【축산위생사업소】430-2160
-전남축산위생사업소, 축산농가에 소독 철저․귀성객 출입 차단 등 당부-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설을 앞두고 구제역과 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설 연휴도 포기하고, 평시와 같이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말 도내 나주 및 구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한 AI의 추가발생을 막고 또한 최근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데 따른 것으로,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24시간 완벽한 근무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방역대책상황실은 의심 신고농장에 대한 신속한 시료 채취 및 질병 진단을 위해 정밀진단반과 방역지원반을 강화하는 한편 구제역․AI 외에 기타 질병에 대한 병성감정업무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AI의 주된 감염 원인으로 축산차량의 이동이 지적됨에 따라, 축산차량 운전자는 이동 시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에서 차량 내․외부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을 발급 받은 후 운행토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귀성객들의 농가 방문 등이 이어질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이 어렵다고 판단, 각 축산농가에서 귀성객들의 농장 출입을 철저히 차단토록 지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전남지역 제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가 발견되고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겨울철새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가금류 사육농가에 귀성객, 차량 등이 농장에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통제하고,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토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욱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아직 종식되지 않는 가운데 설 전후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금농가는 소독 및 출입 차단 등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축산위생사업소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의심 가축 발견 시 시군 및 축산위생사업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전남지역 내 AI 바이러스의 잔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1주일간 사육 중인 오리농장 234호의 폐사 오리 및 분변․구강(폐사 오리 791수, 구강․분변 1만 3천674점) 등에 대해 AI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