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U-119 안심콜’로 맞춤형 응급상황 대처

작성일 2015-01-28
‘U-119 안심콜’로 맞춤형 응급상황 대처【방호구조과】286-0881
-전남소방본부, 질병 정보 미리 등록하면 유사시 신속․적절한 응급처치-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임산부나 노약자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천식, 당뇨 등 급성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질환을 앓는 사람은 사전에 U-119안심콜에 가입해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U-119안심콜은 질병이 있거나 노약자 등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이 전화번호와 병력 정보를 인터넷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등록된 번호와 환자의 질병 정보가 구급대에 자동으로 통보돼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가능하다. 또한 119 신고 내용을 환자 보호자에게 통보해줘 유비쿼터스형 국민안전망이라 불린다.

자칫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U-케어시스템과 혼동될 수 있으나, U-119안심콜은 사전에 등록된 질환 정보를 바탕으로 구급대원이 현장 도착 전 적절한 처치준비가 가능해 응급상황 대처가 훨씬 빨라지는 시스템이다. U-케어는 화재․가스 감지기에 의해 119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대처 측면에서 서로 다르다 할 수 있다.

2014년 말 전국 가입자는 30만 2천여 명이며, 전남지역은 2천700여 명이 가입돼 있다. 특히 질병․노약자․장애인이나 독거노인․임산부 등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신청은 본인이나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을 통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도내 12개 소방서에 ‘U-119안심콜 가입지원 창구’를 개설해 노약자,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의 가입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창에 ‘안심콜’을 입력하면 유비쿼터스 119 신고시스템(u119.nema.go.kr)에 접속이 가능해 개인적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U-119안심콜 제도가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아직은 가입률이 낮은 실정”이라며 “장기적으로 많은 세대가 U-119안심콜에 가입하면, 구급차 현장 도착 시간도 빨라지고 응급환자 소생률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