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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배추 시장 격리로 가격 안정 기대

작성일 2015-01-13
겨울배추 시장 격리로 가격 안정 기대【친환경농업과】286-6350
-전남도, 542ha 계획…16일까지 희망 농가 접수-

전라남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감소와 공급 과잉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겨울배추의 수급 안정을 위해 542ha(정부 406․자율 136)에 대해 오는 1월 말까지 시장격리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장격리 희망농가에서 16일까지 거주지 시군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21일까지 시군별 면적을 확정하고, 한파 등에 대비해 1월 말까지 산지에서 관리한 후 2월 1일부터 산지 격리할 계획이다.

정부 시장격리 대상은 상품성이 있는 겨울배추 포전으로 농협과 계약재배 포전은 10a당 93만 8천 원을, 비계약 포전은 10a당 75만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농업인이 애써 생산한 배추를 시장 격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소비 감소와 작황 호조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수급 안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번 시장 격리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삼섭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 대부분의 농산물이 풍작을 이뤘으나, 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적정재배와 소비 촉진에 농업인과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 겨울배추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6.8% 감소한 3천567ha로 전국 재배 면적(3천885ha)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13일 현재 도매시장 가격은 포기당 916원으로 지난해(1천176원)와 평년(1천752원)보다 각각 22%와 47% 낮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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