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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생태산업단지화 시범산업단지로 확정돼

작성일 2005-10-20
여수산단 생태산업단지화 시범산업단지로 확정돼 【기업지원과】286-3922
-산업자원부, 규모, 경제성 등 최적 조건 평가...국비 대대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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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이 생태산업단지화 시범사업단지로 최종 확정됐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지원센타가 지난 1년간 전국 6개 ‘EIP(Eco-Indutrial Parks)사업’신청지역에서 수행한 기획과제를 평가한 결과, 최근 여수를 비롯한 포항·울산 등 3개 지역 산업단지를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양복완 도 경제통상국장은 “여수산단은 그 규모, 경제성, 필요성 등에 있어 생태산단 구축에 필요한 최적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특히 산·학·연·민·관이 다른 사업신청 지역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했고 수차례의 사업설명회, 관계 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준비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앞으로 5년간 물질·에너지교환망의 평가 및 최적화, 지능형 생태산업망 최적관리시스템 개발, 생태산업단지의 통합환경경영시스템 개발, 석유화학 EIP구축 기획 및 전문가 양성 교육 등 크게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이에 따라 1차년도인 다음달부터 내년 10월말까지는 EIP관리시스템 개발, 공정진단지도, 물질흐름분석 등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업 자원부는 매년 사업성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의 사업내용, 지원 규모 등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연구개발을 위해 약 34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인데, 75%는 국비로 지원되고 참여기업 및 지자체에서 25%를 부담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기업간 연계 설비공사 등 인프라구축에 드는 비용은 산자부의 환경친화적 산업기반 조성자금으로 융자·지원하게 된다.

현재 1차년도 사업비는 약 10억원 정도이며 2차년도부터는 사업비를 대폭 늘려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시키고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적 효과를 배가시킬 계획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태산업단지화 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가 구축돼 원부재료 및 에너지의 사용과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원가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의 향상은 물론 환경 개선에도 획기적인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광양 율촌산단 등과도 연계 추진된다.

아울러 폐수, 잔여 열 에너지 및 수소, 기타 폐기물이나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최고 40%까지 자원절약이 가능해 연간 3300억원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지난 96년부터 대기오염 특별 대책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여수산단을 포함한 주변지역 업체들이 많은 환경비용을 부담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용도 동시에 절감해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지금까지 여수산단이 가지고 있던 환경오염의 근원지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적 친환경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EIP사업을 여수EXPO와 연계시켜 관광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전남 경제의 핵심축이면서도 환경오염문제로 지역주민과 계속된 마찰을 빚어왔던 여수산단이 앞으로 이를 통해 선진국형 친환경 생태산단으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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