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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확고한 유치의지 촉구

작성일 2005-10-20
여수세계박람회 확고한 유치의지 촉구【엑스포지원관실】286-2431
-박 지사와 유치위원회, 유치성공 위한 건의문 정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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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는 20일 “정부의 확고한 유치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선 올해 안으로 중앙 유치위원회와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와 지방유치위원회는 이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성공을 기대하면서’란 제목의 건의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 8개 부처 장관, 국회의장, 5개 당 대표에 이를 각각 전달했다.

도와 지방유치위원회는 국무총리 약속사항인 중앙유치위원회의 연내 구성과 국회지원특별위원회 및 정부지원위원회 등 지원기구 조기구성 등을 통해 정부의 확고한 유치의지를 보여달라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계획기간 내 관련 SOC완공을 위한 집중 투자 및 BIE실사와 직접 관련 있는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 순천~여수 간 국도개설 및 17호 우회도로도 BIE 실사이전에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요구도 이뤄졌다.

그런데 이번 건의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2세계박람회 유치활동 기간이 1년 앞당겨지는 BIE 규칙 개정이 확실시됨에 따라 세계박람회 유치역량 결집과 유치경쟁 선점 필요성이 증가된 데 따른 것.

아울러 성공적 유치 실현을 위해선 정부의 확고한 유치의지와 국회의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각계의 의견과 2010년 EXPO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하는 지역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그 동안 도와 지방유치위원회는 지방차원의 세계박람회 유치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의 유치활동지원과 개최후보지권 유치붐 조성에 주력하는 한편 1년 앞당겨지는 BIE실사에 대비, SOC 조기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고 오고 있다.


<참고자료>
건 의 문
-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치성공을 기대하면서 -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도민 대표576명으로 구성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는 금년 12월 BIE총회에서 규정 개정으로 BIE실사와 개최국 결정이 1년 앞당겨지게 됨에 따라 유치활동기간이 2년여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치열한 유치경쟁이 예상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2005년 까지 중앙유치위원회와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정부의 확고한 유치의지를 보여주시고 2006년부터는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201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여 선진해양한국을 건설한다는 국가계획에 동참하여 6년에 걸친 유치활동을 전개한바 있으나 2002년 12월 3일 인구 1,700만의 거대 도시 상해와의 유치경쟁에 실패하여 실로 큰 아픔을 겪은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개시도민은 재도전의 기회를 찾아 나섰으며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범국가적인 힘을 다시 한번 모아주시길 지속 건의하였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용단으로 지난해 12월 14일 국가계획으로 확정되어 크게 환영한바 있습니다.

″동북아 중심″을 지향하고 있는 현 정부의 의지에도 부합하고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수도권에서 가장 소외된 남해안 축을 살리는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5개시도민은 뜻을 같이하고 지방차원의 유치기구를 공동구성하여 후보지권 유치붐 조성을 시작하였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남해안개발의 선도사업으로 함께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BIE에서는 인정박람회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사유로 유치신청과 개최국 결정을 1년 앞당기는 규칙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국의 공감대가 확산되어 금년 12월 총회에서 승인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또한 BIE집행부가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2012세계박람회 유치신청을 종용하고 있어 3~4개국의 치열한 유치경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BIE 규칙이 개정되면 2006년 5월에 유치신청을 하여 2007년 3월경에 BIE실사를 받고 2007년 12월에 개최국 결정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지역에서는 2010년 EXPO의 최대실패원인이었던 SOC와 도시기반시설이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은 실패 당시 모습으로 다시 BIE실사를 받아 과거 실패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치경쟁에 대비하여

첫째, 9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유치교섭활동에 2년은 많은 기간이 아님을 고려하고 2010년 EXPO 당시 한국을 지지한 국가를 관리하며 앞선 교섭활동으로 선점효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유치활동을 총괄하는 중앙유치위원회와 사무처를 금년 말까지 구성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 드립니다.

둘째, 국가계획으로 확정되어 추진 중이나 다소 미진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SOC가 계획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하여 주시고 특히 BIE실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 순천~여수간 국도개설 및 17호선 우회도로, 특급호텔 등이 BIE실사이전에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특단의 배려가 있으시길 요청 드립니다.

셋째, 국회차원의 지원특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지원위원회도 금년 말까지 구성하여 범국가적 유치역량을 결집하며 정부 각 부처의 유치활동을 총괄조정하고 지원하여 주시길 건의 드립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남해-통영-부산-제주를 잇는 광역적 협력사업으로서 각 지역의 기존 해양관광산업 클러스터의 상호 연계를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코자하는 참여정부의 전략과도 일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해양을 지구촌 미래의 기지로 설정하고 있는 21세기 신해양시대에 해양관련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국가차원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화합과 나눔의 정신을 담고 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남해안에 유치되어 남해안권과 국가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배려가 있으시길 전남, 광주, 부산, 경남, 제주도민의 염원을 담아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2005. 10. 20
2012 여수세계박람회 지방유치위원회 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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