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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대기오염 획기적 개선 전망

작성일 2005-10-28
광양만권 대기오염 획기적 개선 전망【환경보전과】286-7050
-환경부·전남도, 여수·광양·하동 지역 사업장과 배출량 삭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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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하동 등 광양만권 산단지역 대기오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환경부와 전남도는 28일 오전 11시 여수대 대회의실에서 POSCO 광양제철소, GS칼텍스 여수공장,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등 15개 사업장과 향후 5년 동안 해당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13%를 삭감하기 위한 ‘광양만권 5-13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체는 이 지역 배출사업장의 13.6% 이지만 오염물질 배출량 측면에서는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3만5000톤의 약 77%에 달하고 있다.

또 전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10만5000톤의 약 87%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협약 이행에 따른 지역 대기질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광양만권 5-13 자발적 협약’으로 삭감되는 오염물질량은 총 1만7000톤으로 15개 협약참여 사업장 측면에서만 보면 지난 2003년 배출량 9만1000톤의 19%이고 같은 지역 내 전체 배출사업장으로 보면 10만5000톤의 17%에 해당되는 양이다.

협약참여 사업장별 오염물질 삭감방법은 사업장의 특성 및 여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연료대체, 방지시설 개선, 공정개선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이번 협약 추진 배경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지난 96년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했고 지난 99년에는 광양, 여수, 순천, 하동화력발전소 부지 등을 묶어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각각 지정했으나 최근 들어 이 지역의 오존 오염도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건강영향조사를 통한 원인규명 및 보상요구 등 환경문제로 인한 기업과 시민·환경단체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 추천한 지역내 환경단체 대표, 전문가와 \\\'환경부 대기거버넌스\\\' 위원 중 일부,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발적 협약 추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의 참여유도와 이행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최종 협약에 이르게 됐다.

환경부는 협약 참여기업이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토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기배출원조사(SODAC : Source Data Collection)’를 통해 이행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또 자발적협약 준비위원회를 협약내용 이행확인 실무위원회로 변경해 매년 협약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협약 체결 후 3년, 5년 두 번에 걸쳐 목표달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올해 광양만권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협약 체결에 이어 내년에는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 관리되는 있는 울산산단지역에도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체결식엔 이재용 환경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협약참여 1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관련사진 별도 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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