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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대책 상황실’ 1일부터 운영

작성일 2005-11-01
‘가축방역대책 상황실’ 1일부터 운영【축정과】286-6550
-전남도,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관련, 특별 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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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도·축산기술연구소 및 시군 등 26개소에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이 설치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해외 발생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 동안 도·축산기술연구소 및 시군 등 26개소에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003년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는 아직까지 근절되지 않고 최근 우랄산맥을 넘어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카자흐스탄·몽골에서의 발생으로 북방 철새 도래시기인 겨울철에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03년12월부터 그 다음해 3월까지 전국 10개 시·군 19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530만 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하는 등 모두 1500억원의 직접 손실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0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도 축산기술연구소, 가축위생방역본부 및 시군 등 방역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인 나주시를 비롯해 영암·함평군 등 3개 시·군을 집중 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 농가로 하여금 닭·오리에 대한 예찰을 1일 2회 실시하도록 했다.

또 유입여부 조기확인을 위해 해남 고천암과 순천만 등 철새도래지 4개소에 대한 분변검사와, 닭, 오리농장·도축장에 대한 혈청검사도 전개해 나가도록 했다.

그런데 도는 닭·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내 철새·텃새 접근 차단방법 등에 대해 홍보물 3만4000매를 배포했고 권역별로 5차례 농가 및 관련업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의 발생 및 유입방지를 위한 닭, 오리농가들의 철저한 소독 등 방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야외에 있는 토종닭과 오리가 철새 또는 텃새와 접촉 위험이 있기 때문에 특별 방역대책기간 중 철새도래지역 농가로 하여금 가급적 닭·오리를 가둬 기르도록 했다.

또 가금사육 농가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철새·텃새와 가금의 접촉방지를 위한 문단속 철저, 그물망 설치 등 차단조치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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