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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肝)질환 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작성일 2005-09-16
간(肝)질환 환자,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보건위생과】-607-2431
-전남도, 올 발생환자 8명 대상 병력 등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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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이나 간경화 등 간(肝)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은 정상인들보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가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도내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병력 등을 조사한 결과, 이들 모두가 간암이나 간경화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환자들은 위생적으로 처리가 가능한 횟집 등이 아닌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하거나 시장에서 구입해 먹고 감염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환자들은 병어나 꼴뚜기, 서대, 운저리, 고막, 바지락, 전어 등의 어패류를 날로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에 따라 간질환 환자, 습관성 음주자 등 면역력이 약한 이들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또 바닷가에서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등의 작업시에도 피부상처를 통해서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이 달 들어 해수온도가 낮아지면서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경각심이 소홀해지기 쉽다”며 “오는 10월말까지 간질환 환자들은 해산물을 끓여서 먹는 등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환자는 지난 6월 첫 발생이후 현재까지 모두 8명(목포 2명, 순천·광양·고흥·보성·장흥·무안 1명씩)으로 집계되고 있고 이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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