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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해외수출 및 교류활동 성공리 마쳐

작성일 2005-09-29
박 지사, 미국·러시아 해외수출 및 교류활동 성공리 마쳐
【경제통상과】-607-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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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러시아 과학기술의 메카인 노보시비르스크주를 방문, 연구단지인 아카뎀고로독에서 첨단과학기술 연구소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신소재 및 생물연구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카노케미스트리(Institute of Solid State Chemistry and Mechanochemistry)연구소의 니꼴라이 라코프(Nikolay Lyakhov)소장을 만나 전남도 일원에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농수산물이나 식품 등 기존의 전통산업에 메카노캐미스트리
기술을 적용, 고부가가치형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전남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신소재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안에 따르면 ISSCM 연구소는 전남도의 생물산업, 신소재산업, 항공우주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연구인력 파견 등 최대한의 기술지원을 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공동연구센터 설립이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제반서비스를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박 지사는 이와 함께 세계적인 생물연구소인 Vector연구소와 세포 및 유전학 연구소를 방문하고 전남의 생물산업의 육성을 위해 이들의 뛰어난 기초과학 기술을 도입할 방침임을 밝혔다.

ISSCM 연구소는 러시아 최고의 과학도시 아카뎀고로독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메카노캐미스트리, 바이오, 신소재 등이다.

세계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유치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는 메카노캐미스트리 기술은 물리·화학적 반응을 통해 ㎛(백만분의 1m)단위로 분쇄한 미분체에 활성화를 촉진시켜 기능성을 강화해준다.

박 지사는 또 모니카 스털링(Monica sterling) 조르텍 시스템 사장을 만나 투자교섭을 통해 전라남도 서남권 자유무역지역에 조르텍 코리아를 설립하고 아시아 태평양지역 육·해.공 운송사업을 추진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르텍 시스템사는 세계적인 보완장비 및 공항설비회사로서 공항 및 항구시설 등 물류설비 관련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마이에미시에 소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도내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서남권 자유무역지역을 지정·운영함으로써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매력적인 입지 여건을 강조하면서 전남에 투자하여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르텍 시스템사 투자유치로 전남은 날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보완장비와 공항 및 항만설비 관련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고 물류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 지사는 미국 농수특산물 판촉단을 이끌고 LA와 뉴욕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여 45만불의 현지판매와 301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도에 따르면 도내 농수산물 수출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도내 22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미국의 한국식품 최대시장인 뉴욕과 LA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판행사와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박 지사는 LA 한국의날 축제(한인타운내 서울국제공원)와 뉴욕 추석맞이 민속대잔치(메도우 플러싱 코로나 파크)에 참석, 전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직판행사에서 직접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 50여개 품목의 우수 농수특산물이 출품되었는 데, 행사 기간 중 농수특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몰려나온 한인 구매자와 업체 관계자들로 행사장이 크게 붐볐다.

특히 교민에게는 고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현지인에게는 남도의 독특한 식품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됐다.

이와 함께 미국 판촉행사에 참가한 도내 22개업체는 미국 내에서 한국
농수특산품 수출물품을 취급하는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바이어로부터 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직판행사 개최를 요청받는 등 거점 판로망을 구축하고 전남 농수산물만 취급하겠다는 현지 에이전트도 발굴했다.

도는 도지사가 직접 현지에서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무엇보다도 큰 성과는 전남 농수산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미주사회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침체돼 있는 농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다는 것.

미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LA지역에 참가한 14개업체는 시애틀 지역에서 다음달 2일까지 직판행사장를 개최한 후 다음달 5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박 지사는 28일(현지시각) 노보시비르스크 주를 방문, 똘로콘스키(V.A. Tolokonsky) 주지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노보시비르스크 주정부는 과학기술, 무역·경제, 생명공학,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동반자적인 협력과 우호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헸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주는 시베리아의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특히 러시아 과학기술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과학기술과 공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이날 박 지사는 “생물산업 및 신소재 산업 등과 노보시비르스크 주의 원천기술을 접목하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노보시비르스크주 연구소의 적극적인 기술투자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똘로콘스키 주지사는 “한국과 러시아의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노보시비르스크주의 발달된 기초과학기술이 전남지역에 유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노보시비르스크주와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생물산업 및 신소재산업, IT산업, 항공우주산업 및 농업발전 등에 있어 러시아의 뛰어난 원천기술 도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 자료
□ 박 지사, 미국·러시아 순방 요약
○ 미국 LA, 뉴욕 농수산물 직판행사 판촉활동
- 총 22개 업체 참가, 50여개 농수산수물 출품
- 45만불 현지판매, 301만불 수출계약체결

○ 미국 조르텍 시스템사와 투자협약체결
- 조르텍 시스템사와 보안장비 및 항공설비 등 서남권 자유무역지역 에 설립, 아시아 태평양지역 운송사업 추진 합의

○ 러시아 메카노케미스트리 연구소 유치 협약체결
- 전남도 일원에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신소재·생물산업 등에 대한 기술 및 연구인력 지원

○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주와 무역경제, 과학기술 및 문화협력에 관한 우호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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