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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소년체전 등 주무대 안전 강화
-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민간 전문가 등과 특별안전점검 -
【사회재난과장 오미경 286-3010, 안전점검팀장 이원형 286-3040】
(체전 주무대 시설 점검 사진 2장 첨부)
전라남도는 5월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12일 개회식 주무대인 목포실내체육관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개회식 장소로 다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목포실내체육관에 대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25명을 합동점검반으로 편성해 이뤄졌다.
참여 기관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민간 전문가와 전남도 체전지원단, 사회재난과, 소방본부,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안전총괄과,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개회식 진행 시 안전요원 배치·안전관리 계획 ▲밀집 우려지역 인파관리, 질서유지, 긴급차량 동선 확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주무대 시설물 구조 안전성 확보 여부 ▲누전차단기, 규격 전선, 전선 노출 여부 ▲가스배관 고정, 가스 누출 여부 ▲화기 관리, 화재 진압장비(소화기) 배치 여부 ▲승강기 검사, 비상 통화장치, 도어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계도 조치하고, 절대공기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개막 전까지 반드시 보수·정비 계획을 세워 전국체전 전에 조속히 안전조치를 실행토록 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체전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가 우선 돼야 한다”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참가 선수가 불편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개최한 전국체전과 같은 수준으로 전국장애학생체전 기간과 전국소년체전 기간에 소방본부와 합동 ‘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목포시 등 22개 시군(안전부서)에서도 안전상황실을 가동토록 해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공조 체계를 강화해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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