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용환경 질 개선을【중소기업과】286-3791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 4일 목포대서 3대 기초 고용질서 캠페인-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전남비정규직 노동센터 주관으로 4일 오전 목포대학교에서 대학생 등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 노동법률 상담 및 3대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대학교, 목포고용노동지청, 한국공인노무사회 광주․전라지회, 전남일자리종합센터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서면 근로 계약 체결 등 기초 고용질서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인노무사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등 전문가들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최저임금 위반, 산업재해 등에 관한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하고,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알선도 함께 이뤄졌다.

정종문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 주관 하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내 사업 현장을 방문해 인사․노무 자율점검을 실시, 고용질서 준수 여부를 확인 후,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에서 ‘3대기초고용질서 준수 착한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착한기업 인증을 통해 전남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도내 고용환경의 질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비정규직 및 노동법률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근로현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비정규직노동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www.jecec.kr) 게시판 또는 상담전화(1566-2537)를 통해 상근 공인노무사와 자문 변호사의 노동법률상담 및 무료법률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