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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 행복생활권으로 뭉치다

작성일 2015-04-29
전남 22개 시군 행복생활권으로 뭉치다【정책기획관실】286-2140
-29일 전남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6개 생활권 상생․협력 공동선언-

전남 22개 시군이 전국 최초로 6개 ‘지역행복생활권’을 중심으로 한데 뭉쳤다.

전라남도는 29일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강진아트홀에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 도내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생활권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전남 6개 생활권협의체의 활성화와 지역행복생활권-전라남도-지역발전위원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인접한 시군이 행정구역이라는 장벽으로 차단됐던 각종 주민 편의시설 및 행정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뜻을 모아 구성한 권역이다.

전국에 63개 생활권이, 전남지역에는 6개 생활권이 구성돼 있다.

이원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 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생활권협의체로 이어지는 지역 발전의 협력 체계가 완비됐다”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오늘 발대식에서 보여준 22개 시장․군수와 의회 의장들의 단합된 모습을 이낙연 지사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나간다면 전남 생활권 사업이 모범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생활권 사업이 많이 선정됐고 생활권협의체 발대식도 제일 먼저 전남에서 갖게 된 것은 시장․군수들의 협력과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 “시군 연계 협력 사업을 추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군 간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한국과 일본에서 농촌마을 만들기에 성공한 마을의 공통점은 지도자가 비전을 가지고 사심 없이 주민들의 마음을 얻어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시대에 마을을 못 살리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을 지도자, 시장․군수, 시군의회 모두 사업 성공을 위해 도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 개최된 지역발전토론회에서는 전남지역 생활권 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생활권 내 시군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로는 구곡담 생활권(구례-곡성-담양)의 연계협력사업인 ‘100세인이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프로그램’과 순천시의 창조지역사업인 ‘아름다운 한 평 정원 가꾸기 사업’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신순호(목포대 교수)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의 진행으로, 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의 ‘생활권 정책성공을 위한 방안’, 박정희 목포대 교수의 ‘내실있는 생활권 협의체 운영방안’, 박수철 강진군 부군수의 ‘선도사업 추진상 애로사항과 해소방안’ 주제발표,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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