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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모기매개 질병 차단 방역 강화

작성일 2015-05-07
소 모기매개 질병 차단 방역 강화【축산위생사업소】430-2164
-전남축산위생사업소, 바이러스질병 5종 검사 실시키로-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모기가 본격적으로 출현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도내 사육 한우에 대한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질병 5종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모니터링 농가를 선정, 올해 처음 여름을 보내는 1년 미만의 소를 대상으로 농가별 5마리씩 동일 개체를 2회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시기는 모기 출현 전인 5월과 출현 후 10월에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개체를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질병 발생동 향을 파악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항체 양성률이 낮아 감염이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질병 5종은 아까바네병, 유행열, 이바라기병, 츄잔병, 아이노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이 질병들은 모기에 의해 전파돼 큰 소에서는 발열, 기립불능, 신경증상 등을 보이고, 임신우는 유․사산과 조산 및 허약한 송아지 출산 등의 증상을 보인다.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질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며, 소에 발병 시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백신 접종과 모기 구제가 최선의 예방 대책이다.

백신은 6개월 이상 소에 대해 매년 접종을 해줘야 하며, 전파 매개체인 모기 구제를 위해 축산분뇨 저장조 및 축사 주변의 청결 관리와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물웅덩이를 없애거나 저독성 살충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좋다. 축사 내에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 접근을 막아주어야 한다.

이태욱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소 모기매개 바이러스질병은 철저한 농장 소독 및 위생적인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모기 구제와 예방백신 접종 등 농가의 자율방역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전남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 축산 이미지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인 소 모기매개 5대 질병에 대한 검사 결과 2013년 소 유행열 8건(경남), 2014년 소 유행열 1건(경남)이 각각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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